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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Fantasy XIV As Goes Light, So Goes Darkness 게임

3.1 패치인 '빛과 어둠의 경계' 가 지난달 10일 릴리즈 되었습니다.
3.0의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 해 줄 대형 패치로 기대를 모았습니다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물 이었습니다.
일단 많은 유저들이 주목 하고 있던 '운해탐색 디아뎀 제도' 가 당초 예상했던 핵 앤 슬래쉬 스타일의 컨텐츠 라기 보다는, 그냥 90분동안 제자리에서 반복적으로 같은 몹을 사냥하는 지루하기 짝이 없는 컨텐츠가 되어 버린 점에서 레이드를 하지 않는 유저들의 불만을 살 수 밖에 없었고, 그럼에도 보상은 현시점에서 최고 등급인 아이템 레벨 210 장비가 드랍 된다는 점에서 레이드를 중심으로 플레이 하던 유저들에게도 불만의 대상이 되고 있는듯 합니다.
2.xx 시절의 크리스탈 타워의 위치에 해당하는 24인 레이드 '마항선 보이드 아크' 도 딱히 이전의 크리스탈 타워와 다를것이 없는 컨텐츠였고, 그나마 새로운 극만신전인 '창천환상 나이츠 오브 라운드 토멸전' 정도가 호평을 받고 있는 정도. (이것도 사실 현재 최고 난이도 레이드인 알렉산더 영식이 워낙에 재미 없어서 상대적으로 평가가 높아진 감이 없지 않지만.)
메인 스토리도 신 캐릭터가 등장 하기는 했지만 3.0 종료 시점에서부터 딱히 이렇다 할 전개를 보여주지 않아, 여전히 그냥 잡다한 심부름이나 하다 끝나는 느낌이고 말이죠.



베테랑 리워드인 스트라이프 베스트(클라우드 장비 상의) 를 푸른색으로 염색.



올해의 할로윈 이벤트 장비.
디자인도 괜찮고 염색 가능이라 활용도가 높습니다.
게다가 올해는 이벤트 보수로 비행 마운트인 빗자루 까지.


뭔가 범상치 않은 모습의 아우라가 있길래.



레벨 50 이후의 닌자 잡 퀘스트에 등장하는 메인 NPC 유키.
아우라족의 닌자 공주님 입니다.



림사 로민사 에텔라이트 근처에 모여있는 사람들.
같은 옷을 입고 있는 여성 캐릭터들이 여럿 보입니다만, 사베네안 시리즈 라는 3.0에서 추가 된 장비 입니다.
실용성은 없는 외형 변경용 옷 입니다만 인기가 높아 가격도 고가.

3.1에서 추가 된 인스턴스 던전인 '제압거탑 시리우스 대등대' .
기존의 시리우스 대등대의 하드 버전 입니다.
이번에는 아래에서 위가 아니라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레벨 디자인이 특징.
하드 라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레벨 60용 던전 이라는 의미일 뿐, 시리우스 대등대가 처음 업데이트 되었을 당시에 비하면 쉬운 난이도.


역시 3.1의 신규 추가 던전인 '초목정원 모샤느 식물원' .
이름 그대로 식물계의 몬스터가 메인인 던전 입니다.



신규 ID에서 드랍 되는 머리 장비 일부.
위가 닌자, 아래가 힐러 입니다.
보시다시피 마스크 부분의 표시, 비표시가 가능한것이 특징.



24인 레이드 '마항선 보이드 아크' 관련 스토리에 등장하는 신 NPC들.



마항선 보이드 아크는 이름 그대로 거대한 비공정의 내부 입니다.
이전의 크리스탈 타워 시리즈와 큰 차이 없는 난이도로 누구나 가볍게 참가 가능한 레이드.


보이드 아크 드랍의 탱크 머리, 다리 장비.



보이드 아크 힐러 상의.



보이드 아크 닌자 상의.



닌자의 발레리안 시리즈 상의와 부츠.
'발레리안' 이라는 이름에서 눈치 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택틱스 오우거의 그 발레리아 입니다.
요시다 P가 마츠노 야스미를 워낙에 좋아하여, 3.0에서 택틱스 오우거에 등장 했던 복장을 모티브로 한 장비들이 추가 되었죠.
원작과 달리 남여 공용 디자인인것이 아쉽지만, 테러 나이트를 모티브로 한 탱크 장비나 드래군을 모티브로 한 용기사 장비는 꽤 재현도가 높습니다.
보통 다른 작품의 장비는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등으로 추가 되는데, 그런게 아니라 통상 던전 드랍으로 나온걸 보면 세계관 통합 같은걸 시도 할 지도?
어차피 스쿠에니가 판권 가지고 있고 원작자 마츠노 야스미도 FF14 플레이어 인지라 불가능할것은 없겠죠.



닌자 잡 퀘스트 수주 하는 곳 주변에서.
3.1의 신규 기능인 경관 카메라로 찍은 스크린 샷들 입니다.
경관 카메라는 현재 있는 지역을 여러 각도의 카메라로 보여주는 기능.
스크린샷에는 캐릭터가 찍혀 있지만 경관 카메라 라는 이름대로 그냥 무작위로 주위 경관을 보여주기 때문에 실제로는 캐릭터가 안 찍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관 카메라 중에는 캐릭터 조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무비나 스크린샷 촬영용 기능.
그래서인지 이 때만 배경에 DOF 효과가 적용 되어, 통상 게임 화면과는 약간 다른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습니다.



날 수 있을것 같은데 날지 못하던 일부 마운트들이 비행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마도 아머도 위 스크린샷 처럼 비행 형태로 변형 하여 날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현재 입수 난이도가 높은 마운트들중 하나인 펜릴은 아직도 날지 못한다는게......
뭐 늑대가 난다는게 좀 이상할 수 있겠지만 거북이도 날린다는데 늑대 못 날릴 이유도 없고.
골드소서 포인트 100만 경품 이라는 가진 사람이 손에 꼽을 정도 밖에 없는 레어 마운트가 날지 못한다는게 더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3.1이 기대에 못미치는 내용이 되어, 이대로라면 신규 유저 확보는 커녕 기존 유저의 이탈이 가속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실망 스럽다는게 솔직한 감상.
이번달 업데이트 될 3.15에서 조금이나마 만회 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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