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 GEASS COMPLETE BEST.

교향시편 에우레카7, BLOOD+ 에 이어 다케P가 담당한 작품의 컴플릿 베스트 앨범을 사는건 이번이 세번째 로군요.
모든 OP, ED를 모른 CD + DVD 구성으로 별다른 특별한점은 없지만 CD에 그냥 곡만 주욱 수록 한게 아니라 중간 중간에 C.C. 의 나레이션이 들어가 있다는 점, 후일담적인 뒷 이야기를 다룬 신작 쇼트 스토리가 들어간다는 점이 관심을 모았죠.
뭐 결론 부터 말 하자면 별거 없었습니다만......

                                                 케이스를 장식 한 황제 를르슈의 일러스트. 
                                                 (뒷면에는 최종화의 제로 가면을 쓴 스자쿠.) 



                                                펼치면 이런 일러스트가 됩니다.




                                       주 내용물인 CD와 DVD.
                                       CD에는 란슬롯 알비온, DVD에는 구렌 성천팔극식이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CD, DVD 케이스 표지는 이런 일러스트.
                                        캐릭터 선정 및 배열 순서의 의도가 약간 궁금.





                                북클릿은 세개가 들어 있습니다.
                                왼쪽은 가사 등이 적힌 일반적인 CD 북클릿, 가운데가 전체의 스토리를 요약 한 스토리 북, 그리고
                                오른쪽이 문제의 신작 쇼트 스토리.



                            DVD(및 BD)에 열심히 넣어주던 일러스트 포스트 카드집.



regret messages 라는 타이틀이 붙은 문제의 쇼트 스토리.
각 수록곡에 캐릭터 한명(일부 두명) 씩을 할당하는 식으로 쓰여 있습니다만 제목 대로 를르슈에게 보내는 애도의 메시지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일부 먼저 죽은 캐릭터도 있지만 뭐 그건 C의 세계 (?) 에서 보내는 메시지 라던가 그런거겠죠.
어쨌든 내용을 일부 살펴 보자면,

"고마워.
나의 형.
텅 비어있던 나에게 빛을 주어서."
(COLORS - 로로)

"있잖아, 를르슈.
그 이별의 키스를 했을 때,
거짓말이라도 좋으니까 '사랑해' 라고 말 해 줬더라면,
나는 너의 지옥에 따라갔을 텐데 말이야.
알고 있었지?"
(勇侠青春謳 - 카렌)
 
"이상해.
우리들은 본모습을 숨기지 않아도 되는 세계를 원했을텐데."
"언제나 나란히 걷고 있던 형님과 나는,
어디에서 멀어지게 된 것일까요."
(해독불능 - V.V., 샤를)

"당신은, 너무나도 많은것을 주었는데도,
나에게 그 보답을 하게 해 주지 않아.
당신은 나에게 모든것을 주고 떠나 버렸어."
(모자이크 조각 - 나나리)

"만약 가면을 쓰기 전에 나와 당신이 만났더라면,
좀 더 다른 운명이 가속 되어 갔을지도 모르겠네요."
(눈동자의 날개 - 카구야)

"몇번 다시 태어 난다고 해도 절대로 루루를 좋아하게 될거야.
세계가 끝난다고 해도 그것 만큼은 변하지 않아."
(O2 - 셜리)

"회장, 나말야...... 애쉬포드 학원에 남을까 생각 중이야."
"일부러 유급 할거야? 나처럼?"
"그게 아니고, 그, 선생 이라던가, 그런거."
"그만두라니까. 너 답지 않아."
"하지만, 를르슈가 돌아올지도 모르잖아?"
"그 를르슈 잖아. 마음만 먹으면 네가 있는 곳 정도는 간단히 찾아 낼거야."
"그런가."
(행복의 음색 - 밀레이, 리발)

"황제 페하는 초자연의 힘으로 세계를 끝내려고 했어.
그걸 저지 한 우리들이 다른 형태로 세계를 한번 끝냈으니, 아이러니 로군.
를르슈, C의 세계에서 내 목소리를 듣고 있어?"
(WORLD END - 스자쿠)

"너는 눈치 채지 못하는 사이 나의 고독을 공유 하고 있다.
너는 자신도 모르는 새에 나를 위해 상처 받으며,
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있었던 거야."
(나의 아름다운 악의 꽃 - C.C.)

대충 이런 식.
스자쿠가 C의 세계 운운 하는걸로 보아 적어도 이들에게 있어 를르슈는 사망 한것으로 인식 되고 있는 모양.
'어쩌면 안죽었을지도 몰라.' 라는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없지는 않지만.
C.C. 의 경우도 워낙에 말을 애매하게 하는지라 결정적인 무언가는 없군요.
하여튼, 신작 쇼트 스토리 라고 해서 기대 했건만 결국 본편 엔딩에 관한 새로운 무언가는 아무것도 없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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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스펙터 2009/01/14 03:23 # 답글

    음... 그래도 이거 상당히 끌리는군요.
  • 세계의적 2009/01/14 12:42 #

    물론, 팬이라면 구입 가치는 충분 하다고 봅니다.
  • draco21 2009/01/14 04:42 # 답글

    .... 본의는 아니셨겠습니다만... 살짝 여러가지로 네타를 당한듯한... (코드기어스R2 13화 인가 보는중입니다. ^^: OTL)
  • 세계의적 2009/01/14 12:43 #

    이거 본의 아니게......
    죄송스럽군요.
  • draco21 2009/01/14 13:04 # 답글

    뭐 지극히 늦게 보는 제 탓입지요.^^: 보다 말고 중간에 에우레카 세븐에 빠져서.. OTL 재미있어서 그만 놓을수가 없었습니다. ^^:
  • skalet 2009/01/19 23:55 # 삭제 답글

    아아~ 초~~~!기대하고 있었는데~~~
    본편 관련 후일담이 있었다면 전 반드시 질렀겠죠~
    정보 정말 감사해요~
  • 세계의적 2009/01/20 03:17 #

    뭐 그래도 팬이라면 만족할만 내용물 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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