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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Fantasy XIV As Goes Light, So Goes Darkness 게임

3.1 패치인 '빛과 어둠의 경계' 가 지난달 10일 릴리즈 되었습니다.
3.0의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 해 줄 대형 패치로 기대를 모았습니다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물 이었습니다.
일단 많은 유저들이 주목 하고 있던 '운해탐색 디아뎀 제도' 가 당초 예상했던 핵 앤 슬래쉬 스타일의 컨텐츠 라기 보다는, 그냥 90분동안 제자리에서 반복적으로 같은 몹을 사냥하는 지루하기 짝이 없는 컨텐츠가 되어 버린 점에서 레이드를 하지 않는 유저들의 불만을 살 수 밖에 없었고, 그럼에도 보상은 현시점에서 최고 등급인 아이템 레벨 210 장비가 드랍 된다는 점에서 레이드를 중심으로 플레이 하던 유저들에게도 불만의 대상이 되고 있는듯 합니다.
2.xx 시절의 크리스탈 타워의 위치에 해당하는 24인 레이드 '마항선 보이드 아크' 도 딱히 이전의 크리스탈 타워와 다를것이 없는 컨텐츠였고, 그나마 새로운 극만신전인 '창천환상 나이츠 오브 라운드 토멸전' 정도가 호평을 받고 있는 정도. (이것도 사실 현재 최고 난이도 레이드인 알렉산더 영식이 워낙에 재미 없어서 상대적으로 평가가 높아진 감이 없지 않지만.)
메인 스토리도 신 캐릭터가 등장 하기는 했지만 3.0 종료 시점에서부터 딱히 이렇다 할 전개를 보여주지 않아, 여전히 그냥 잡다한 심부름이나 하다 끝나는 느낌이고 말이죠.



이하 잡다한 스크린 샷.

Final Fantasy XIV Heavensward 201508~201510 게임

신생 서비스 개시로부터 2년하고 2개월, 확장팩 발매로부터 4개월을 맞이하는 FF14.
현재 글로벌 서버의 상황은 엔드 컨텐츠의 밸런싱 실패, 3.1의 업데이트가 늦어진 점 등으로 인해 유저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3.1에 추가 될 예정의 컨텐츠가 꽤 큼지막한것들이라 기대도가 높기도 합니다.
운영 자체는 안정적으로 잘 되고 있는 편이고 눈에띄는 유저수 감소도 딱히 느껴지지 않는 편.

이하 스크린샷.

암흑기사 육성중이었던 시절, 머리 모양 바꾸고 찍은 스크린 샷.




학자의 AF2 장비인 서번트(savant) 세트 몸통, 다리를 착용 한 모습.
다리는 그렇다치고, 몸통의 디자인이 참 별로 입니다.
그나마 이정도면 못봐줄 정도는 아니지만, 풀 셋으로 장비 하면 더욱더 참담한 결과가......



누적 결제일수가 640일인 유저에게 주어지는 베테랑 보너스 장비인 어드벤트 어타이어.
뭐 다들 잘 아시는 클라우드 장비가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양손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암흑기사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장비라 할 수 있겠죠.



디자인이 훌륭하고 염색도 가능하기 때문에 조합에 따라서는 꽤 괜찮은 코디네이트가 가능한 우수한 장비.
한국 서버는 베테랑 보너스가 없는걸로 알기 때문에, 어떻게 배포될지 모르겠습니다만 기대 하셔도 좋을겁니다.



신생 FF14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신생제에서는 개발 스탭들이 NPC로 등장하는 이벤트가.
게임 내의 모델링은 본인의 이미지에 비교적 근접하게 만들어져 있지만 상당부분 미화가 되어 있습니다.
스크린샷은 프로듀서겸 디렉터인 요시다 나오키.
한번 망한 게임을 다시 만들어서 성공 시킨, 업계에 전례가 없는 업적을 이루어낸 인물로, 그 공적을 평가 받아 현재는 스쿠에니의집행임원까지 올라갔죠.
계약사원으로 입사해서 이사급으로 승진한 셈.
울티마 온라인, 디아블로, EQ, DAoC, WoW 등을 즐겨 플레이 했던 코어 게이머로, FF14의 기본 설계가 WoW를 상당부분 모방 하고 있는것도 그 영향.
사실은 DAoC를 가장 좋아해서 그런 PvP 중심의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고 하지만 FF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PvP를 달가워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거의 포기하고 있는 상황.



마이클 크리스토퍼 코지 폭스.
이름으로 알 수 있듯 미국인.
원래는 로컬라이즈, 번역 업무 담당이지만 현재는 세계관 설정, 일부 BGM(타이탄전, 모글모그12세 등)의 보컬 까지도 담당 하고 있는 다재 다능한 인물.




UI 담당인 미나가와 히로시.
많은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최근에는 타 게임에서도 모방 되고 있는 패드 조작 UI가 바로 이사람 작품.




리드 게임 디자이너인 코모토 노부아키.
실제로는 유저들 사이에서 돼지라고 조롱 받을 정도의 비만 체형이지만 상당히 미화 되어 등장.
(단순히 뚱뚱한 휴런 모델이 없다는게 이유이긴 하지만.)
과거 FF11 시절부터 유저들에게 비난을 받아온 인물로, 지금도 여러가지로 욕먹는 스탭.
구 FF14의 디렉터였기 때문에 사실상 구 FF14를 실패로 만든 주범중 한명. 
팀에 남아 있을 필요가 없는 인물이기는 하지만 요시다가 디렉터로 취임 하면서 구FF14의 상황을 상세히 파악 하고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리드 게임디자이너로 남겨 놓고, 신생에서도 역시 게임 디자인팀의 리더를 맡고 있음.
유저들로부터 평판이 안좋은 노가다성 컨텐츠는 대부분 이 사람 머리에서 나왔을거라는 의혹이 짙음.
(설령 본인 아이디어가 아니라고 할 지라고 게임 디자인팀의 리더인 이상, 책임은 이 사람에게 있다는 사실을 피할 수 없죠.)





시나리오 담당 마에히로 카즈토요.
원래 FF12 시절 마츠노 야스미 밑에서 배틀 디자인을 담당하던 인물인데 어째서인지 14에서는 시나리오 라이터.
마츠노 야스미 밑에서 일하면서 많이 영향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써내는 시나리오는 퀄리티는 사실 마츠노 야스미의 발 끝에도 못 미친다고 생각 함.
그나마 같은 마츠노 추종자인 요시다가 많이 손을 대니까 지금 정도의 퀄리티가 유지 되는것.
신생 FF14 서비스 이래 이 사람이 만든 최고의 작품은 본편 시나리오가 아니라 반쯤 장난으로 만든 타이탄전의 도트 버젼 영상 이라는게......




사운드 담당 소켄 마사요시.
현재 신생 FF14 BGM의 대부분을 작곡 하고 있는 사람.
신생 FF14의 BGM은 유저의 평가가 좋은 편이고, 실제로 꽤나 센스가 좋은 곡들을 많이 만들었죠.
신생 FF14의 공들인 사운드 트랙이나 각종 이벤트 등을 보면, 아무래도 스쿠에니는 포스트 우에마츠 노부오로 이사람을 밀어줄 생각이 아닌가 싶기도.




배틀 담당 곤다이 미츠토시.
상기 코모토 노부아키와 더불어 가장 욕먹는 스탭의 한명.
역시 FF11 시절부터 말이 많던 인물로, 신생 FF14 에서도 말도 안되는 밸런스 조정 실패 라던가 부조리하기 짝이 없는 배틀 디자인 등으로 유저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3.0의 최고 난이도 레이드인 기공성 알렉산더 기동편 영식은 여태까지의 레이드중 최악이라는 평가.
단순히 난이도가 높은게 문제가 아니라, 이전 버전에서의 실패를 교훈으로 개선 된 모습을 보이기는 커녕 더 악화 시켜 놓고는 자신만만하게 잘 만들었다고 큰소리 치는게 영 보기가 안좋음.




개발 스탭은 아니지만 글로벌 서버의 FF14 유저들 사이에서는 일명 하우징 아저씨로 유명한 와다 요이치 스퀘어 에닉스 전 사장.
FF 프랜차이즈의 남발로 브랜드 가치 하락을 초래하는 등 재직 시절의 실책들로 비난 받기도 하지만 아이도스를 비롯한 해외 유력 디벨로퍼의 매수와 기술 교류, 자체 엔진 개발을 통한 기술 축적 등 현재 스쿠에니가 그나마 일본 메이커 치고는 콘솔 업계에서 존재감을 어필 할 수 있게 한 발판을 마련한것도 사실.
무엇보다도 한번 실패한 FF14를 완전히 새로 만든다는 결단을 내리고 요시다를 전폭 지원한것도 와다 전 사장.
개발 스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개발실에 등장 시킨것은 요시다가 와다 전 사장에 대한 경의를 표한것이라 보아도 되겠죠.






현시점에서 최고 난이도 레이드인 기공성 알렉산더 영식 공략중.
스크린샷은 1층의 보스인 오프렛서.
현재 기공성 알렉산더 기동편 영식은 아직 2층까지만 클리어 한 상태라 갈 길이 멉니다.
그건 그렇고. 화면 오른쪽에 보이는 백마도사 금서 장비(AF2) 의 디자인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같은 힐러인데 학자하고는 어쩌면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학자 금서 장비 서번트 시리즈의 팔 부분.
......웬 형광등을 달아 놨습니다.




확장팩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미코테족의 어린 NPC, 일명 로릿테.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여, 플레이어 캐릭터도 이렇게 만들 수 있게 해 달라는 요구가 있습니다만 레이팅 문제상 플레이어 캐릭터로 이런 미성년 캐릭터를 허용 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3.0에 새로 추가된 거점인 이딜샤이아(2.0 시리즈의 모르도나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마을) 에 출현하는 NPC로, 아직까지 스토리상 딱히 역할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일부러 이렇게 새 모델을 만들 정도면 이후의 등장을 기대 해 봐도 되겠죠.





알렉산더 영식 2층.
일명 다치코마라 불리는 고브린 워커 3대가 보입니다.
저 고브린 워커가 이 레이드의 핵심이 되는 기믹으로, 주로 근접직중 한명이 저걸 타고 조작을 하게 되는데, 탑승 상태에서는 당연히 사용 할 수 있는 스킬등이 평소와는 완전히 달라지고, 한번 실수 하면 그대로 실패로 이어지는 관계로, 타려고 하는 사람이 부족해 출발 못하는 파티가 부지기수.
2층에서 저 고브린 워커 조작을 맡는 플레이어는 '다치코마사' 라는 새로운 직업을 얻...... 을리가 없고, 그냥 하도 귀중하다 보니 다들 다치코마사 라고 부릅니다.
이런거 만들면 어떻게 되는지 뻔히 보이는데도 이렇게 만든 곤다이는 생각이 없다고 밖에는......




지난번에도 잠시 소개 했지만 암흑기사 잡 퀘스트의 중요 NPC인 엘레젠족의 소녀 리엘.
참으로 기구한 사연을 가진 캐릭터로, 암흑기사 잡 퀘스트의 사실상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의 결말에서 정신적인 성장을 이루게 되지만, 여러가지로 여운이 남는 훌륭한 스토리의 퀘스트 였습니다.





대망의 학자 AF2 풀셋.
......
정말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대체 이게 뭐 하자는건지......
보시다시피 머리 장비의 렌즈 부분이 개폐 됩니다만, 그런게 문제가 아니잖아......






결국 참다 못해 장비 투영.





암흑기사 레벨 60 달성.
제일 아래는 알렉산더 노멀에서 입수 가능한 프로토 골드 풀 셋. 






이하 적당히 몇장.


이런 저런 불만을 늘어 놓기는 했지만 여전히 잘 즐기고 있습니다.
피드백에 대한 개선도 생각 하고 있는듯 하니 뭐 두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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